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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신석교 작가의 사랑한다면 스페인 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여행 책자는 이북으로 잘 구입하지 않는 편인데, 스페인에 대해 급관심이 생겨, 관심가는 책을 빨리 보고 싶어 이북으로 구입하게 됐다. 종이책에 비해 원하는 페이지를 바로 찾아볼 수 없어 불편한 면이 있지만, 화면이 큰 태블릿PC로 보면 종이책에 비해서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스페인의 도시들을 깨끗한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서는 스페인의 12도시에 대해, 유명 관광지 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한 소개등을 해주고 있어 좋았다.

요즘 가장 핫한 여행지, 누구나 빠져들게 만드는 매혹의 나라 스페인유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니 치명적인 매혹으로 다가오는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다. 화려한 건축 예술과 흥미진진한 역사, 플라멩코와 투우에서 느낄 수 있는 열정 가득한 문화, 예술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페인은 유럽에서도 광장과 노천카페가 가장 많은 나라여서 대도시를 여행하든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을 여행하든, 밤늦도록 모여 웃고 떠들며 정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다채로운 매력 때문에 누구나 흠뻑 빠져들게 되는 스페인을 섬세한 시선으로 스케치한 책이 등장했다. 바로 사랑한다면 스페인 이 책은 20여 권의 책을 펴낸 만만치 않은 내공의 여행작가 최미선과 사진작가 신석교 커플의 ‘사랑한다면’ 시리즈 세 번째 권으로, 전작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는 네이버 포스트 연재 당시 6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수많은 독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번 책 사랑한다면 스페인 역시 읽는 이들의 가슴에 ‘스페인’ 세 글자를 새기기에 충분한 300컷 이상의 풍성한 사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프롤로그_뜨거운 심장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나라

영화 같은 시간이 흐르는 바르셀로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스페인 관광 1번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이 아니다?
천재인지 바보인지 헷갈리던 바르셀로나 괴짜 건축가
가우디를 졸졸 따라가는 바르셀로나 여행길
뒤통수치는 한마디 여긴 람블라스잖아!
내가 들면 돌이지만 미로가 들면 작품이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한밤의 분수쇼’ 명당 자리는?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도시 마드리드
마드리드가 스페인의 수도인 이유
‘스페인의 사도세다’ 돈 카를로스
너무나 잔인하고 허무했던 ‘사랑과 결혼’
펠리페 2세의 ‘아내’ 메리 여왕 vs ‘처제’ 엘리자베스 여왕
중세 잔혹사가 스민 마드리드 터주대감 광장
스페인의 자존심,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의 ‘스타 화가’ 벨라스케스
고야가 남긴 이 한마디 이러려고 태어났는가?
자부심 강한 그 ‘잘난 피’가 빚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비애
프랑스 ‘태양왕’ 루이 14세 손자가 세운 마드리드 왕궁
마드리드 시내를 요리조리 누비는 흥겨운 맥주자전거
이 그림, 당신들이 그린 거잖아!
매력 만점 며느리가 살려놓은 스페인 왕실

훌쩍 떠나보는 중세 도시 세고비아
세고비아 기타와는 연줄이 없는 도시
세고비아의 생명줄이 된 ‘악마의 다리’
마요르 광장에서 만나는 ‘16세기 귀부인’
‘백설공주 성’으로 유명세 탄 세고비아 알카사르
이 맛이 좋을까나~ 요 맛이 좋을까나~

Romantic Spain
스페인 왕실의 여름 휴양지 아란후에스

스페인의 정신적 수도 톨레도
톨레도를 보기 전에 스페인을 말하지 말라
길을 잃는 게 오히려 재미난 톨레도 미로 찾기
건장한 남성미를 뿜어내는 톨레도 대성당
톨레도 성당을 먹여 살리는 오르가스 백작
매너리즘에 빠진 톨레도의 위대한 화가
넌 매너리즘에 빠진 인간이야
톨레도 미로는 사랑의 미로

돈키호테를 만나러 가는 곳 콘수에그라
유명하지만 너무나 몰랐던 돈키호테의 참모습
지지리 복도 없던 ‘레판토의 외팔이’
그대는 햄릿? 아님 돈키호테?

Romantic Spain
중세 유럽 최고의 도시 코르도바

낭만 가득한 오페라의 도시 세비야
스페인을 넘어 세계를 주름잡던 도시
키스를 부르는 산타크루스 골목길
오페라의 무대가 된 사랑의 도시
젊은 남자와 늙은 남자의 사랑 쟁탈전
사랑이 피어나는 세비야 밤거리

로맨틱한 연인들의 선택 론다
론다 최고의 명물, 누에보 다리
알고 보면 ‘나쁜 남자’ 헤밍웨이
투우, 그 ‘모호한 예술’을 바라보며
벼랑 끝의 론다가 제시하는 삶

Romantic Spain
스페인 여행의 꽃 미하스

그리움이 물드는 곳 그라나다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
한 미국 소설가가 살려놓은 알람브라 궁전
사랑 때문에 미쳐버린 여왕
두 얼굴의 사나이 콜럼버스
석류 알갱이처럼 곱게 빛나는 그라나다

달리가 사랑했던 작은 마을 카다케스&피게레스
여행 막바지에 살바도르 달리를 떠올리다
전 세계가 주목한 별난 에술가 커플
‘달리스러운’ 그곳, 달리네 해변 별장
인정! 살바도르 달리여~ 당신은 괴짜천재 맞소이다!

에필로그_열정의 나라에서 배운 휴식 같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