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정시현 x 강해나(은효정)이국적인 터키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여주와 남주의 운명같은 만남. 여주에게늗 입양아만이 아닌 출생의 비밀과 상처가 있고 남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소설이었어요.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주의 삶이 참 안타까웠는데 남주를 만나 그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어 다행이었어요.어느 날 갑자기 운명같이 찾아 온 주인공들의 사랑이 가슴 두근 거리는 로설이었습니다. 지금 계절과 잘 어울렸어요.
아무것도……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기억과 함께 잃어버린‘진짜’이름.
현실에서 도망쳐 온몸으로 부딪힌 세상은
그녀에게 낯설고 무서운 곳이었다.
그 남자,정시현을 만나기 전까지는.

이제부터 당신은 해나입니다.강해나.

시작은 사고였다.예기하지 않은.
저도 모르게 그녀를 좇는 시선을 자각한 순간,
시현의 삶은 해나를 중심으로 돌기 시작했다.

아무도 찾지 않는 해나를 보듬는 유일한 손길.
무엇에도 욕심 없던 시현에게 다가온 하나의 숨결.

난 진짜 키스를 하고 싶었어요.
남자와 여자가 하는 그런 진짜 키스.

우연처럼,운명인 듯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기도 한다.
어느 날,갑자기.



프롤로그
1장.기억을 잃다
2장.관계의 시작
3장.이스탄불에서의 기억 찾기
4장.그 남자의 다른 여자
5장.서울에서의 기억 찾기
6장.돌아온 기억
7장.다른 공간 속으로
8장.위기의 여자
9장.밝혀지는 진실
10장.선택의 기로
11장.하늘 아래 오직 그대뿐
에필로그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