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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I Like

rwjva 2024. 2. 10. 14:08


앤서니 브라운의 Things I Like이다.귀여운 그림체로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의 동화책이다.동화책을 읽히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사람 중의 하나이고더구나 정치적 색깔을 동화책에까지여지없이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은 더더구나싫어한다. 하지만 앤서니 브라운의정감어린 그림과 깔끔한 문장은그의 글을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동화책을 동화책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은그렇지 않은 작품들을 빼면 충분히 가치있다.책을 읽는 독자가 선택해서 읽을 자유가 있고존재하는 서적을 없앨 자유는 통치 권력에게는없을 것이다.이데올로기가 앞서고 행동을 위한 수단이하위 도구로 생각하는 위험한 발상은진시황의 분서갱유를현대에 재림시킬 지도 모른다.대중을 선동하는 것이 과연...민주주의가 중우정치가 되기 쉽다는 것은고대 그리스부터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림 그리기와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나요? 모래성 쌓기는요? 친구들과 어울리기는요? 텔레비전 보기는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이 모두 이 책에 나와 있어요!

포근한 행복을 전하는 아기 그림책 Things I Like (내가 좋아하는 것) .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답게 깔끔한 구성이 돋보이며, 곳곳에서 세심한 배려와 유머가 배어 나옵니다. 사각틀 안에 안정감 있게 그려진 그림은 유아들의 시선을 잡아 두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고, 앙증맞은 장식들은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쉽고 단순한 글은 유아가 그림을 보며 단어를 익히고 행동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항상 얼굴 가득 미소를 띤 활발한 꼬마 침팬지는 사랑을 듬뿍 받는 천진한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줍은 듯하면서도 당당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꼬마 침팬지에게 푹 빠져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