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달팽이 식당

rwjva 2024. 2. 29. 06:23


나는 보통 책을 사면 띠지를 버리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은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띠지에 담겨져있는 의미가 이해되서 소장하고 싶은 것들이 생겨났다. 이 달팽이 식당 책이 그러하다. 그러나... 난 이책을 결혼 전에 구매했고 띠지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떠났구나. 아쉬워라~엄마가 싫어 독립을 했고 독립후의 생활이 힘들기는 했으나, 나름 좋아하는 일(음식을 만들는 일)을 하며 잘 살아가고 있는 링고. 어느 날 새 집처럼 짐 하나 없는 자신의 집에 돌아온 링고는,, 짐과 함께 떠나간 남자친구와 함께 목소리를 잃는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다.고향에서 엄마와 다시 함께 살게된 링고. 엄마는 이 집에 사는 대신 생활비를 내라고 한다. 링고는 고향에서 자신만의 식당인 달팽이 식당 을 열게 된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봐야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링고에게 해주어야 한다. 이야기를 마치면 링고는 예약자에게 어울리는 음식을 고민하고 만든다. 모든 이들이 링고의 음식을 사랑해준 것은 아니지만, 달팽이 식당 의 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링고의 엄마는 그 음식을 맛보지 못했다. 그리고 어느 날... 엄마는 꿈에 그리던 첫사랑을 만나고, 또 생각지도 못했던 하늘나라로 떠나간다. 엄마를 미워했던 링고에게는 혼란의 시간이였다. 엄마는.. 엄마였기 때문이다. 아후;;;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눈물을 엄청 흘렸다. 분명히 읽었던 책인데 엄마가 되기 전에 읽는 감정과 지금의 감정은 너무 다르다. 이제는 링고의 마음도 엄마의 서툰 표현도 모두 가슴 저미게 다가온다. "영원히 엄마는 내 엄마다"라는 말. 지금도 내 맘속에 너무 큰 울림으로 남아있다. 휴우.. "영원히 엄마는 내 엄마다."
‘먹는다’는 것, 당신에겐 어떤 의미인가요?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 을 잇는 맛있는 소설

작사가 출신의 작가 오가와 이토의 데뷔작으로, 일본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삶의 희망을 잃고 고향에 돌아와 달팽이 식당을 여는 링고. 손님의 취향과 인품에 대해 철저히 사전조사를 한 후 상황에 딱 맞는 요리를 내놓는 이 식당에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다. 아르헨티나 사람인 아내가 딸을 데리고 가출한 후 혼자 살면서 줄곧 링고를 돕는 순박한 구마 씨, 예쁜 풋사랑의 설렘을 간직한 고교생 커플,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해 줄곧 검은 상복 차림으로 지내는 할머니 등. 이들은 이 식당에서 가슴 가득 행복을 안고 돌아간다. 하지만 링고는 깨닫게 된다. 치유되고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링고는, 텅텅 빈 집과 맞닥뜨린다. 동거하던 연인이 돈과 살림살이 전부를 가지고 사라져버린 것.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목소리까지 나오지 않게 되었다. 모든 것을 잃고 완벽한 외톨이가 된 그녀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어머니가 있는 고향으로 향한다. 그리고 ‘달팽이 식당’이라는 이름의 작은 식당을 연다.

정해진 메뉴도 없고, 받는 손님은 하루에 단 한 팀. 하지만 손님의 취향과 인품에 대해 철저히 사전조사를 한 후, 상황에 딱 맞는 요리를 내놓는 것이 원칙이다. 이 작디작은 식당에, 어느 날부턴가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달팽이 식당은 손님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 하루에 단 한 팀만 대접하지만 철저히 맞춤식 요리를 내놓는 링고는 온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기에, 그 정성이 손님들에게는 행복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달팽이 식당 은 그 식당을 찾는 이들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행복하고 맛있는 이야기를 전해 줄 것이다.



 

절권도

절권도이소룡의 노트 등을 잘 살려 편집한 책으로 팬들에게는 가치 있을 듯합니다.메모를 원본느낌 살릴 수 있도록 한쪽에 영문, 한쪽에 번역식으로 편집했으며그림도 낙서한 그림톤으로...그러다보니 단점은분량이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그리고 아래분의 리뷰에 나온것처럼 기존 책들과 중복되는 면도 존재합니다.그럼에도 팬들은 한 권 보유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당신이 기다리던 절권도 이소룡 사후 2년 뒤인 1975년에 초판된 이 책의 원서 제목은 Tao of Jee

hecds.tistory.com

 

창의적인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책 제목을 보고 의아해 했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점을배우게 되네요. 독특한 발상으로 모든 것을 왜? 라고 볼 때 다양한 생각과의외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한순구교수님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보면서 모든 사물이나 사건들을 다르게보는 방법론을 찾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고정되고 획일적인 시각을 더 넓고광범위하게 만들어서 편협한 생각을 다양하게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몰랐던 상식들도 알게 되고 사람의 귀가 왜 그렇게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misf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