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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WN 모타운

rwjva 2020. 11. 23. 00:26

MOTOWN 모타운

기다리고 기다려오던 책인데요~ㅎㅎ 역시나 기대했던만큼 실망시키지않고, 아니 기대이상의 구성으로 대단히 만족하게된 그런 책입니다~~^^ 흑인 레이블 모타운의 초창기 역사를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상세한 구성에서부터, 방대한 글과 사진들로 가득한 내용들까지정말 대단히 맘에드는 정성 가득한 책입니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점은 음악에관한 내용들보다도 흑인사회 전반에 관한 사회적인 접근을 주요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더 더욱 뜻깊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_^

모타운이 구축한 도전 과 자긍 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포착한 역작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 는 60년 가까운 시절동안 세계 대중음악의 중심을 관통한 모타운 레이블의 모든 역사를 다룬 책이다. 그동안 모타운 레이블을 다룬 책은 많았다. 모타운이 그만큼 중요한 레이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덤 화이트와 바니 에일스의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 는 기존 모타운 서적과 완전히 다르다. 기존 서적들은 모타운의 외부에서 모타운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중심에 놓는 방식을 택했다. 모타운 레이블 관련 서적들은 ‘흑인’ 베리 고디가 스티비 원더, 다이애나 로스, 잭슨 파이브 같은 ‘흑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백인 중심 사회에서 거둔 성공에 초점을 맞춘다.

모타운의 흥망성쇠를 알려면 반드시 이 사실들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에 비해 애덤 화이트와 바니 에일스의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 는 ‘내부자들’의 목소리가 중심이다. 엄청난 자료 사진들 덕분에 아티스트들의 여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모타운 소속 아티스트, 모타운 레이블의 히트곡, 모타운 레이블의 명반들보다 더 중요한 건 바니 에일스의 생생한 증언이다. 바로 이 지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한국판에 부치는 서문: 애덤 화이트
서문: 앤드루 루그 올덤

모타운 훑어보기
서막: 이 시대의 불길

01. 시작
02. 유색인종에게는 팔지 않습니다
03. 가스펠의 확산
04. 슈프림스를 소개합니다
05. 레디 스테디 고!
06. 도망칠 곳이 없다
07. 네 머리를 흙으로 채워라
08. 상하이 축하연
09. 태양이 빛나는 땅
10. 최후의 스타

에필로그: 모타우노폴리
사진 출처
색인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