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선언
벌써 10년 가까이다. 2010년 고려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김예슬 학생은 라는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를 떠났다. 이어서 많은 학교에서 비슷한 대자보가 붙었다. 학교마다 내걸렸던 대자보를 모아 만든 책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그 당시의 학생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건 아니다. 나는 당시에 무얼하고 있었는지 뚜렷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언론 보도를 보면서 누군가 바위에 계란을 하나 던졌군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때는 딱 그정도의 느낌이었다.10년이 지나고 교육 언저리에 발을 담그고 있다보니 그때의 김예슬 씨가 던진 계란이 얼마나 파괴력이 강했는지 새삼 느낀다. 이 시대의 교육을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누구나 한마디씩 던질 정도의 말들은 가지고 있을 테다. 학창 시절의 교육이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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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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