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던 AK의 도해 시리즈에서 개인적으로무척흥미있는 주제인 편이 발매되었다. 바로 사서 봤는데기대를저버리지 않는밀도 있는 내용에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병기의 탄생과발달사부터 시작해서 서양과 중국의 고대병기를 순차적으로 다루고있는데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전차와 갤리선이 여러 가지로 형태를 바꾸어가며 발전해가는 모습이었다. 전차에서는 바퀴의 발달 과정, 전차의 무게와 말의 수가 바뀌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었고 갤리선에서는 배의 강도,단 수, 노잡이 수의 변천사를 알 수 있었다. 또 다양한 공성병기와 그런 공성병기를 막기 위해고안한 수성 측의방어용 설비도 소개해놓았는데 특히 중국 편에서는 특정 전투를 예로 들어 설명한 것이 알기 쉬워서 좋았다. 다만 아쉽게도 내용이 조금 한정적인 느..
정말 너무하다.어떻게 이렇게 엉터리로 번역한 책을 출판할 수 있을까?오역 투성이다.심지어 우리말조차 잘 몰라서 엉뚱한 뜻을 지닌 낱말을 쓰는 경우도 있다.솔직히 옮긴이로 이름을 올린 네 명의 교수가 정말 직접 번역한 것인지 의심스럽다.이 중 한 교수는 나름 질적 연구 관련 문헌에서 익숙하게 이름을 보던 이인데.정말 직접 번역한 것이라면, 그들의 학문 수준에 문제가 있다.직접 번역한 것이 아니라면, 그들의 윤리 수준에 문제가 있다.근거이론의 발전을 순차적으로 알아본다. 벤프 심포지엄에서 근거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된 토의의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서문: 밴프 심포지엄 1장: 난투, 긴장 그리고 와해 Janice M. Morse 대화: 근거이론을 한다는 것은 2장: 초기에 근거이론을 개발한 Glaser와 Stra..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꽂이’였다.정말 CEO의 책꽂이에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 궁금했었기 때문에.그리곤 책 두께에 압도되어 한 참을 노려보고선 용기가 나지 않은 책이였다.펼쳤을 땐 놀라웠다.왜?책꽂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50여권의 내용이 들어있다.익숙하게 알고 있는 책들도 있지만, 모르는 내용이 많은 게 사실이다.부끄럽기도 했지만, 많은 정보를 얻은 거 같아서 좋기도 했다. 50여권의 책에 대해 줄거리와 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내용을 정리하고,저자에 대한 설명이 마지막에 자리잡았다.책을 보면서 어떤 것을 얻을 지가 저자의 몫임을 감안할 때,고민하고 싶은 부분이 사라진 점이 아쉽다. 이 책은 경영자를 위한 책이다.경제경영서로 유명한 50여권에 대한 맛보기의 역할..
살아 갈 날들을 위한 고전 공부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고전서성이는 마음을 다잡아 나를 사로잡은 고전고전에 마음을 주억 거리다.고전에서 나와 마주하는 용기를 얻다.고전의 재발견 마음을 흔들다.고전에 마음을 놓다.마음들 사이에 고전으로 길을 놓다.우리의 희망을 태어나우리의 미래로 자라는 고전희망의 매듭으로 미래로 거듭나는 고전고전으로 희망을 누비다 미래를 누리다.갈데 없이,오직 그렇게 밖에는 될 수 없이 고전에 가 닿다.나의 티핑 포인트 고전 작은 변화들이 쌓여 큰 영향을 주는 단계고전으로 깨단 하다.오랫 동안 생각해 내지 못 하던 답을 어떠한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달아 분명히 알다.어려운 책을 독파했을 때 오는 희열_고전읽기의 참맛 살면서 마주한 고전 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고전 360편을 소개하고 있다...
잘봤어요 생각보다 가독성이 좋아요철학이 들어가면 막연하게 어려운 느낌이 드는데그래도 요즘은 너무 생각을 안하고 사는거 같아서 종종 철학이 들어가는 책을 사는데생각보다 읽기가 쉽고 잘 읽히고공감되는 것도 많고 좋은이야기도 많고쉽게 써진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던 책이에요머리 복잡할때 읽어도 잔잔하게 마음을 가다듬어주는 책이었네요시간 날때 다시한번 곱씹어서 읽고 싶은 책이네요 잘봤어요니체의 초연함을, 세네카의 여유를, 소크라테스의 자유를!서툴기에 더욱 절실한 삶의 문제들,단단한 인생을 위한 철학의 현실적 조언들우리는 언제 비로소 어른이 될까?-사는 게 쉽지 않은 이들의 물음에 철학이 답하다우리는 언제 비로소 어른이 될까? 아직도 누군가의 인정이 없으면 불안하고, 주변의 기대를 벗어나 나의 욕망을 건강하게 돌보는..
울버린의명작으로 유명한작품이다고전명작들이 그렇듯 그림체는 너무올드하다다만 그안에 나타나있는 철학이나 질문이 굉장히매력적이긴하다 다른작품을 예로들자면 아이언맨 병속의악마와유사하다 하지만 그 보다는 재미있는작품이다 또한 영화를 본사람이라면 영화보다는 재밌게볼수있을것이다입문자에게는 울버린의작품중 올드맨로건을 추천한다비교적최신이고 영화로도나왔으며 그림체가 정말좋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울버린 | 글/ 그림/ 역 | 시공사울버린은 엑스맨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일본 근해에서 일어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마리코 야시다와 처음 만났다. 사랑을 키워 가던 두 사람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울버린 곁을 떠난 마리코는 가문의 법도에 따른다며 정략결혼을 한다...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엄마로 인해 내 인생이 이모양 이 꼴이 됐다고 생각하면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하지만, 상처받지 않은 영혼이 어디 있으며, 힘들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나. 풀어놓을 수 밖에 없던 아픔 탓에 글을 끼적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걸로 먹고 산다. 엄마가 나를 먹여 살리고 있다. 결국, 이게 다 엄마 덕분이다. 서점에 육아서적을 고르러 갔다가, 제목에 이끌려 사버렸다. 다른책들에 치여 어떤 내용의 책인지도 모르고 제목만 보고 골랐다. 한참 내 마음속엔 엄마에 대한 속상한 마음이 가득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난, 늘 엄마탓을 하며 살아왔다. 학창시절엔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를 입에 달고 살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였나, 나같은 사람 많네, 싶어 집어들었던 것은 아닐까. 아니면 그게 늘 ..
DDT(유기염소계 살충제)가 인간과 자연에게 미치는 해로움을 고발하는 『침묵의 봄』http://www.yes24.com/home/pd.asp?AK=267971을 통해 환경 운동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레이첼 카슨은 원래 해양생물학자였다. 작가 지망생이었던 카슨은 펜실베이니아여자대학(지금의 채텀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다가 필수과목으로 듣던 동물학 강의를 듣게 되면서 전공을 동물학으로 바꾸게 되었고, 이후 해양 생물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과학자이자 편집자로 연방 공무원으로 일을 하던 카슨은 일종의 바다의 전기(傳記)라고 할 수 있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의 가장자리』, 『우리를 둘러싼 바다』http://www.yes24.com/home/pd.asp?AK=338346를 출간했는데, 특히 1951년에..
여행가이드북 을 처음 사서 이책에 대한 판단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다만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칭찬을 했기에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유럽 여행자가 가장 선호하는 서유럽 4개국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정보를 한데 모은 이지유럽4개국Ⅱ 2016년 개정판이 나왔다. 이지유럽4개국Ⅱ 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4개국만을 위한 맞춤형 유럽여행 정보를 담았다는 것이다. 서유럽 4개국만의 핵심 루트를 일정별로 제시하여 누구나 알찬 여행이 가능하고, 유럽 전문가의 생생한 팁과 추천루트를 참고하면 유럽 현지에서 매우 유용하다. 서유럽 4개국을 집중 공략하려는 여행자라면 이지유럽4개국Ⅱ 과 함께하자!일러두기여행 준비편1. 여행 스타일2. 여행상품 고르기3. 자유여행의 준비과정4. 여권 만들기5. 비자 V..
포진원(浦震元)의 중국예술의경론(中國藝術意境論)을 번역한 것이다.1) 여기서의경은 주관범주에 속하는 의(意), 객관범주에 속하는 경(意) 이자를 결합한 것으로 예술경계다.2) 포진원이라고 하면 되지만, 원어표기를 하는 것이 지상과제가 된 한국에서는 엉성한 한어로 표기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저자 포진원(浦震元)의 원(元)은 한어병음으로 yuan이다. 하지만 이는 이지 이 아니다.한어병음을 리해하지 못하고 뭣을 번역한다는 말인가.한심하다.철자가 국제음성부호라면잉글런드 레쓰떠(Leicester)도 레이에스테르가 되어야 한다.제발 기초를 닦자.한국의 대표적인 ‘파워 라이터power writer’ 신정근 교수와 (사)선비정신과풍류문화연구소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출판부에서 기획?번역하여 내어놓는 ‘동아시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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